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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최고의 영예' 시민의 장 수상자 '3명 선정'
 
조광엽 기자 입력 2023.10.02 09:59 기사입력  2023/10/04 [09:17]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달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0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김제시민의 장 선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심도있는 심사를 벌여, 3개 분야에서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분야별 수상자는 △산업장 김진필(59세, 前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회장), △공익장 김창수(61세, 現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 △애향장 최권열(76세, 現 한국초등학교 태권도연맹 회장)이다.

 

산업장 김진필씨는 지난 1986년 농업경영인 후계자로 선정 돼 2005년 전라북도 연합회장, 2007년 중앙연합회 사업부회장, 2009년 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 2015년 중앙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에 농업인 가족대회 개최, 농산물 안전관리 및 부정 유통단속을 위한 문제점 토론 및 개선 방안 마련, 쌀값 보장,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지원 제도 개선 등 농업정책 관련 토론회를 16회 이상 개최했다.

이는 산업포장, 철탑산업훈장 수상 경력 등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이다. 

공익장 김창수씨는 김제시 새마을회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폐농약병, 폐비닐 수거 봉사활동, 내고향 흙살리기 운동, 에너지 절약 캠페인, 사랑의 고추장 나눔행다, 

아울러 김장 나눔행사, 밑반찬 나눔행사 등을 추진하면서 새마을 훈장 근면장을 수상했다.

또한 전주김제완주축협장을 역임하면서 어르신 무료 식사 제공, 농촌사랑 기금 기탁, 김제사랑장학재단 장학기금 기탁, 이웃돕기 성금 기탁, 축산물, 공기청정기, TV, 냉장고 등 2008년부터 현재까지 10회 이상 기탁(8000만원 상당) 했다.

또한, 2018년에는 최신 시설의 거점 소독시설을 설치, 2022년 참예우 한우프라자 및 축산물 판매장을 개점했으며, 축산분뇨 처리를 위한 자원순환시설 운영, 우분 고체연료 특허 출원 및 협약 체결 등 축산업 발전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애향장 최권열씨는 한국 초등학교 태권도 연맹 회장으로써,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애향심으로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 대회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김제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이에 대회 기간 중 약 4000여 명이 김제를 방문하여 약 8억원 정도의 경제 효과 발생과 전국적 범위의 김제시 홍보에 기여했다.

아울러 청소년 태권도 국가대표, 꿈나무 태권도 국가대표, 필리핀 태권도 국가대표, 경희대 태권도팀, 인천동구청 태권도 국가대표팀 등 8개팀 200여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 선수들이 20일간 김제에서 머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장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한편, 이날 정성주 시장(선정심사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선정되신 후보자분들께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김제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라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시민의 장 시상식은 10월 5일에 개최되는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 개막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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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0/04 [09:17]  최종편집: ⓒ jb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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