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경찰서는 18일 오후 1시45분 쯤, 김제시 피해자 家에서 보이스피싱 절도 피의자 최모씨(28)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번 피의자는 중국 길림성 연변출신 조선족으로 보이스피싱 조직원인 바, 18일 오전9시30분 쯤에서 오후1시36분 쯤 사이 피해자에게 전화를 해 개인정보가 유출, 통장에 있는 모든 돈이 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허위 통화를 했다.
 
이에  "현금을 인출, 냉장고 냉동실에 보관하고, 곧 경찰에서 연락이 갈텐데 그 때 조사를 받으러 집에서 나가면된다” 고 피해자를 속인 것이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오후 1시45분 쯤, 피해자의 주택에 침입했으나, 이미 그 곳에서 잠복 중인 사복형사에게 검거 돼,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요즘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피싱에 절대 속지말것과 이상한 전화가 걸려올시 즉시 경찰서로 신고 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