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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춘 군산경찰서장-하중석 경위 2대 걸친 경찰관 인생 화제
 
데일리전북 기사입력  2012/04/19 [15:57]
2대에 걸쳐 경찰관 인생을 걷게 된 부자(父子)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하태춘 군산경찰서장과 아들 하중석(27)씨.
하중석씨는 18일 아산시 소재 경찰교육원에서 제60기 경찰간부후보생으로 졸업, 대를 이은 활약이 기대된다.
     
   
특히, 하씨는 이날 졸업식에서 수석 졸업의 영광을 안아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돼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고려대를 졸업한 하씨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경찰의 길을 가겠다는 신념으로 경찰간부후보생으로 지원했으며, 재학 중 남다른 리더십과 괄목할 학과 성적으로 수석 졸업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하씨는 “어렸을 때부터 지역 치안에 헌신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경찰관의 꿈을 키웠다”며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경찰, 감동을 주는 경찰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하태춘 서장은 “아들이 국민들의 신뢰를 받는 경찰관이 되길 바란다”며 “항상 치안 일선에서 노력하는 경찰관이 될 수 있도록 조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태춘 서장은 남원 출신으로 지난 1977년 경찰에 투신해 지난 2004년 1월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순창∙남원∙덕진서장, 전북청 경비교통과장, 전북청 홍보담당관, 완산서장, 전북청 정보과장을 역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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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4/19 [15:57]  최종편집: ⓒ jb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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