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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태풍피해' 예비비 56억원 재난지원금 '선지급' 결정
 
조광엽 기자 기사입력  2020/10/14 [09:57]
 

  전북도가 지난 7~8월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하이선' 등 연이은 태풍으로 주택파손 및 농축업 피해 주민들에게 국비 교부 전에 신속 지원을 위한 선지급을 하기로 결정했다.

 

선지급 대상은 도내 피해농가 2만2352세대에 228억 원이며, 도는 신속한 재난지원금 지급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도 예비비 56억 원을 긴급 편성하고 13일 시‧군에 집행했다.

 

도는 지급액의 부족분인 172억 원은 시‧군비로 우선 지급하고 향후 국비가 교부되면 예산을 보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주택파손 5동, 벼 도복 등 농작물 피해 2만2627ha, 농축산시설 70.9ha의 사유 시설 피해로 피해액은 16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북도는 그동안 주민들의 피해 신고와 현장 조사, 복구계획 등을 수립하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했으며, 지난 9월 29일 중앙심의를 거쳐 피해복구비가 최종 확정됐다.

 

복구비는 총 248억 원으로, 피해 주민에게 직접 지원되는 재난지원금은 22,352세대 228억 원이며, 남은 20억 원은 융자금 14억 원이 간접 지원되고 자부담은 6억 원이다.

 

현재, 재난지원금은 복구계획만 확정되었을 뿐 복구비의 50%에 해당하는 국비 114억 원은 교부가 안 된 상황이다.

 

이에, 전북도와 시군은 피해 주민들에 대한 신속 지원을 위하여 도비와 시‧군비로 재난지원금을 전액 지원하고 국비가 교부되는 대로 각 시‧군에 보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재난지원금 외에 간접 지원되는 융자금은 피해자가 농협·수협 등 금융기관에 융자금 지원 신청을 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세 납세 유예와 지방세 감면, 국민연금 납부예외, 통신요금 감면, 상하수도요금 감면 등 9개 항목에 대하여 간접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올해 태풍은 10월 현재까지 16개가 발생 됐으며, 이 중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 등 2개의 태풍이 전북도에 영향을 주었다.

 

또한 '마이삭'은 지난 9월 3일 오전 2시 20분경 부산에 상륙하여 오전 6시 30분경 강릉 인근 동해로 빠졌으며 중심 최대풍속은 초속 35m, 도내에서는 장수군이 초속 16.8m를 기록했다.

 

뒤이은 '하이선'은 9월 7일 오전 9시경 울산 상륙 후 동해안 내륙을 따라 올라가다 오후1시 30분경 강릉 인근 동해로 빠져나갔다. 중심 최대풍속은 초속 32m로 순창에 초속 19m를 기록했다

 

한편, 전북도 송하진 지사는 "올 초부터 코로나19, 7~8월 집중호우, 태풍 등 연이은 재난으로 도민들의 피로감과 안전에 대한 위험, 경제적인 시름이 무엇보다도 크다고 하며 가능하면 하루라도 빨리 재난지원금을 드려서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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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14 [09:57]  최종편집: ⓒ jb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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