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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전북 소외 심각...총 연장 814km 중 전북은 29.2km 불과
 
장운합 기자 기사입력  2020/10/13 [10:56]
 

  한국도로공사가 추진 검토 중인 고속도로 건설사업에서 전북지역 소외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김윤덕 의원이 입수한 한국도로공사의‘고속도로망 구축계획 수립 종합보고서’에 따르면, 고속도로건설 5개년 계획(2017.1 고시)에서 제시한 중점추진 11개 사업과 추가검토 노선 14개 사업 중 전북지역과 연관된 사업은 동서3축 무주-성주 구간, 단 1건에 불과하다.

 

추진계획 중인 민자고속도로 16개 사업도 남북1축 지선도 평택-익산 구간단 1건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전체 사업 구간 중 전북지역 공사 구간은 매우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도로공사가 추진 검토 중인 25개 사업(사진자료 참조)의 주 공사 구간을 살펴보면, 수도권 지역이 7건, 대구·경북 지역과 강원 지역이 각각 5건, 충청 지역 4건, 부산울산경남 지역 3건인 반면, 호남 지역은 강진-완도 단 1건에 불과하다.

 

사업비는 대구 경북 지역이 5건에 9조 3,658억원 규모로 가장 많고, 강원 지역 8조 7,308억원, 수도권 지역 6조 9,994억원 순이다. 전북지역 공사구간만 살펴보면 전국 25개 고속도로사업 전체 구간 814km 중 단 29.2km로 전체 구간의 3.6%에 불과했고, 전체 사업비 33조 4,837억원 중 1조 649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윤덕 의원은 12일 국정감사를 통해“고속도로 사업은 타당성뿐만 아니라, 낙후지역의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전북지역 신규 고속도로 건설을 늘려야 한다”며“서울-세종 고속도로를 전주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부안-남원, 남원-장수 간 고속도로 건설 등을 계획에 포함 시켜야 한다“며 한국도로공사 김진숙 사장에게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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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13 [10:56]  최종편집: ⓒ jb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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