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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외길' 가업승계, 전북 천년명가 '10곳 선정'
 
조광엽기자 기사입력  2020/07/13 [12:40]

 

 

 

전북도가 전통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0년 ‘전북천년명가(全北千年名家)’ 10곳을 선정했다.

 

’전북천년명가’는 30년 이상 한 길 경영을 하고 있거나 가업을 승계한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 해 홍보・마케팅·자금지원 등을 통해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해 시작된 사업이다.

 

전북천년명가 선정 10개 업체 현황은 ▲ (송철국수) 1940년대부터 3대를 이어가는 국수 제조(전주) ▲ (한일어구상사) 50년 동안 각종 어구품 개발(군산) ▲ (㈜삼진기공) 2대를 걸쳐 절삭공구 제작·유통(익산) ▲ (전승명가) 한국 국악기 장구, 북 제작 및 기능 전수(정읍) ▲ (신흥사) 50년동안 한자리를 지키며 생활잡화 판매(김제) 등이다.

 

이어 ▲ (전치가든) 무주만의 특색있는 산채정식 최초개발(무주) ▲(무주민속탁주주조장) 3대를 이어 전통탁주 제조(무주) ▲ (문정희할머니고추장) 순창전통고추장기능인 제1호 2대 승계(순창) ▲ (서독안경원) 1981년 고창군에 최초 개업 안경원 운영(고창)▲ (팔보돌솥밥) 철분이 함유된 돌솥 활용 영양식 돌솥밥 전문(부안) 등 이다.

 

전북천년명가 선정 자격은 3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거나 직계가족으로 가업을 승계한 소상공인 중 성장 가능성이 검증된 10개 업체를 ‘전북천년명가로 선정했다.

 

또한 절차는 공모결과, 35개 업체가 접수하였고, 서류심사, 현장평가를 통과한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발표평가와 불시에 방문 평가하는 ‘암행심사’ 등 총 3차례의 심사를 거쳐 평판도 등을 종합하여 엄격하게 선정했다.

 

지원사항은 선정된 업체에게는 3년 동안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업해 홍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들이 지원된다.

 

또한 전북천년명가 인증현판 제공을 통해 신뢰도 인지도를 높이고, 경영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2천만원을 지원하고, 전문 멘토링 지도, 특례보증, 프랜차이즈화 지원 등 특별한 지원도 받게 된다.

 

특히 지상파TV에 ’천년명가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경영스토리, 인터뷰 등 업체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유튜브 영상도 제작하여 업로드하는 등 파격적인 마케팅 지원도 받게 된다.

 

선정된 업체에 대해 3년마다 경영, 재무상태 등의 성과를 재평가하여 기준 미달시 지정을 취소하는 등 엄격한 사후관리를 통해 전북 대표주자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업체만의 노하우와 경영개선 경험 등을 후배들에게 전수할 수 있도록 멘토링의 역할을 부여하여 성공모델을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종훈 전라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이번 천년명가로 선정된 가게들이 천년 이상 이어 나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활력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충분히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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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13 [12:40]  최종편집: ⓒ jb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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