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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최초 다목적댐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 요구
이용호의원 주관, 국회에서 토론회 개최...부처관계자 토론자로 나서
 
김정훈 기자 기사입력  2019/04/15 [11:18]
 


 10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 필요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섬진강댐 건설(1965년) 이후 주변지역 고립 및 낙후현상 해결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열렸다.

 

임실군이 주민의 반세기 숙원사업인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을 위해 정치권과 정부, 학계, 전북도 등과 함께 이용호 의원이 마련한 토론회다.

 

이의원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김선기 전북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임실군청 이원섭 농촌산업국장, 광주 전남연구원 김종일 선임연구위원이 주제 발표를 했고, 국토교통부 장순재 하천계획과장, 환경부 김구범 수자원개발과장, 한국수자원공사 물인프라처 임태환 수자원사업부장, 전북도청 건설교통국 김종혜 공항하천과장과 주민대표인 임실군 운암면 김경운 지역발전협의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 당위성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는 1965년 섬진강댐 준공 이후 교통두절로 인한 주민불편과 낙후현상을 재조명하고 수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을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섬진강댐은 국내 최초의 다목적댐으로 연간 3억7천만 톤의 관개용수와 150Mw 수준의 발전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나, 국내 건설된 댐 중, 유일하게 수변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주변지역 주민들의 교통피해가 50여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

 

발제자로 나선 이원섭 국장은 "국가 주도로 섬진강 댐이 건설됐는데, 댐 재개발사업에서 연결도로가 시행될 줄 알았지만 제외됐다"며 "이로 인해 임실군 주민들과 임실을 찾아 온 관광객 등은 50년 넘게 수십 킬로미터를 우회하며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형평성의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정부가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1965년대에 설치됐어야 할 연결도로를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정치권과 정부가 예산반영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섬진강댐과 옥정호는 주민의 가슴 아픈 삶의 역사이기도 하다. 댐 건설로 위해 2,780세대 19,850명의 이주민이 발생했고, 호우로 인한 2차 피해와 교통단절의 불편함 등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가슴에 안고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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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15 [11:18]  최종편집: ⓒ jb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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