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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문화예술촌, 새해 맞아 이색전시회 마련 눈길
- 아트놈 작가의 이색 캐릭터 작품 보고 이일순 초대전서 쉬어가세요
 
김정훈 기자 기사입력  2019/01/08 [09:39]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체험하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잡은 전북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이하 예술촌)이 이색적인 전시 컨텐츠로 2019년 새해를 맞이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예술촌은 모모미술관을 통해 지난 1월4일부터 오는 2월24일까지 전북지역 작가인 이일순 '쉬어가기' 초대전을 마련했다. 

 

이일순 작가는 "조용한 숲에서 작은 새들과 풀벌레들의 소리를 들으며, 또 꽃과 나무들의 기운을 받으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꿈꾸지만 실제 삶은 그런 일은 진정 꿈이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매일 매일의 삶을 아끼고 사랑하는 이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으면 한다"고 초대전에 임하는 소감을 말했다.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강사인 이일순 작가는 1995년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을 수상하는 등 전북 지역에서 22회의 개인전을 펼친 중견작가로 알려져 있다.

 

모모미술관은 전북지역 작가의 초대전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작가들의 초대전도 개최해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시즌별 기획전을 열고 있다. 

 

또한 디지털아트관에서도 오는 3월까지 지역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아트놈 작가의 '이상한 나라의 ARTNOM' 이색 전시회가 펼쳐진다. 

 

현대적인 캐릭터에 우리 전통 민화풍을 가미한 '팝아트' 작업으로 화단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해온 아트놈(48) 작가의 15여점의 그림과 조형물이 전시된다. 그의 작품들은 관람객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고민을 잊고 동심 등 즐거움 속으로 빠져들도록 안내한다. 작품 속에서 캐릭터들은 늘 활짝 웃거나, 미소 짓고 있다. 

 

아트놈은 '미술을 하는 남자', 즉 '아트 하는 놈'을 줄여 만든 예명이다. 활기차고 재미 넘치는 작가의 성격이 작품에도 그대로 반영된 그의 작품에서는 만화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대개는 직접 창조해낸 인물들이다. 

 

한편 일제강점기 시절 운영된 양곡 창고로 수탈의 아픔을 상징하는 삼례문화예술촌은 2018년 3월 재개관 이래 현재 6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심가영, 심가희 대표는 "황금돼지의 새해를 맞아 방학을 맞은 가족단위로 함께 와서 볼만한 전시회 마련에 역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상생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세계적인 수준의 문화 예술 중심지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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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08 [09:39]  최종편집: ⓒ jb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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