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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발전포럼, 선양동 탁류길 "해돋이 문화제" 성료
- 선양동 탁류길 해돋이 행사 시민‘인산인해’
 
김정훈 기자 기사입력  2019/01/02 [13:42]
 


 사)군산발전포럼은 기해년 새해 첫날인 1일 7시부터 군산시 선양동 해돋이공원에서 '탁류길 해돋이 문화제 2019'를 개최했다.

 

 "2019年 기해년(己亥年)" 새해  첫 태양을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몰려 희망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김경구 시의장, 시민 등 2천여 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당초 이날 해돋이 문화제는 일출이 오전 7시44분 관측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상관계로 인해 아쉽게 새해 첫 태양을 보진 못했다.

 

이날, 2천여명의 시민들은 올해 처음 떠오르는 태양을 향해  저마다 함께 가슴속에 품은 소원을 빌었다. 

 

시민들은 저마다  설레는 마음을 품고, 카운트다운에 맞춰 구름속에 갇혀있는 해를 보며 동녘을 향해 힘차게 '야호'를 외치며 2019년의 첫 태양을 맞이했다. 

 

시민들의 함성 소리는 이른 아침 해돋이공원 넘어 군산시내 전체로 울려 퍼졌다

 

새해 탁류길 해돋이 문화제행사는 월명동  농악단공연, 이봉순 군산미술치료 연구소장  해돋이 시낭송, 금강문화예술원 해돋이 민요,  대박터트리기등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참여하는 행사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맞이객들에게 차가운 날씨를 녹일 떡국과 따뜻한 커피도 무료  제공됐다.

 

이날, 조촌동에서 왔다는 김옥란경(58)씨는 "오늘 새벽 6시 30분에 출발했다. 새해 첫날부터 지인들과 이렇게 다같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환한 미소를 내비쳤다.

 

또한, 가장 많은 시민들의 소원은 ‘가족들의 건강’이었다. 그밖에도 사회분위기를 반영하듯 " 자녀취업" ‘공무원 시험 합격’  같은 취직을 기원하는 모습들이  눈에 띄었다

 

최연성 군산발전포럼 의장은 "지난해 군산이 힘겨운 시기를 걸어온 만큼 기해년 새해에는 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선양동해돋이공원 조망대에 오르면 멀리 동국사와 월명공원, 미원리(현 미원동)와 흙구더기(현 동흥남동 주공APT 근처)가 아련하게 다가온다. 

 

여기서 금광삼성APT, 동국사, 고우당, 월명동주민센터, 이성당, 초원사진관, 신흥동일본식가옥(히로쓰가옥), 구불길탐방지원센터를 지나면 달밝음길의 바다조각공원으로 이어진다.

 

이중 동국사와 히로쓰가옥은 꼭 둘러볼 만하다. 금광동에 자리한 동국사는 당초 일본 조동종 사찰인 금강사로 건립됐다.

 

광복 후에는 조계종 사찰 동국사로 바뀌어 오늘에 이르는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이다. 지붕이 높고 단청을 하지 않은 절집은 대웅전과 요사채가 복도로 연결된 점이 이채롭다. 

 

일명 ‘히로쓰가옥’으로 불리는 신흥동 일본식 가옥은 일본 무사의 고급주택을 그대로 본떠 지은 목조주택이다. 가지런한 일본식 정원을 둔 2층짜리 가옥은 보존상태가 좋다. 방과 부엌, 계단 등 실내에 사용된 모든 목재는 백두산에서 가져와 지은 것이라고 한다. 영화 <장군의 아들> <타짜>가 이곳에서 촬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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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02 [13:42]  최종편집: ⓒ jb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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