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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군산사랑 상품권' 가맹점 모집
군산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상품권 발행,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조판철 기자 기사입력  2018/06/26 [11:05]
 

 

 군산시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에 이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군산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군산사랑 상품권을 발행하기로 하고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군산사랑 상품권’은 국가적인 법정화폐와 달리 군산시가 발행하고 관리까지 맡는 지역 화폐로써, 정부에서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지역에 발행비용의 할인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서는 군산사랑 상품권 조례와 시행규칙을 제정하고 가맹점과 판매대행점을 모집하는 한편 오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사용이 가능하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인당 구매한도는 월 50만원, 연 500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

 

군산사랑 상품권 가맹점 모집 대상은 슈퍼마켓, 음식점, 주유소, 이・미용실, 의류매장, 문구점 등 생활밀착형 점포이며, 다만 대형마트, 군산을 본사로 두지 않은 법인 사업자의 직영점,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사업체, 단란주점, 유흥주점 및 사행성 게임 영업소 등은 가맹점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맹점 등록 신청은 사업자 등록증 및 신분증을 지참해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고, 기타 가맹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가맹점으로 등록하면 영업주는 상품권을 받고 물건을 팔지만 별도 수수료 없이 은행에서 즉시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하여 카드로 물건을 판매할 때보다 수수료 절감 혜택과 매출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에서는 1차로 200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하고 2차 110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으로 할인 금액은 확보된 국비로 충당한다.

 

당초 군산시는 국비 10억 원이 확보되어 100억 원의 군산사랑 상품권을 발행할 수 있었지만,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총 31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군산사랑 상품권 발행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할인율 혜택을 주는 것은 물론 지역내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방지로 자영업자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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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26 [11:05]  최종편집: ⓒ jb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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