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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주)무주덕유산리조트 “상가낙찰 포기 강요 협박했다”
직원과 퇴직자 짬짬이 비리 언급 보복 일환
 
이기출 기자 기사입력  2018/05/25 [09:19]
 


부영그룹 계열사인 (주)무주덕유산리조트가 임차 상인들에게 갑질을 하고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논란에 이어 상가 입찰에 응모해 정상적으로 낙찰 됐으나 이를 포기하도록 강요와 협박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가 임차 상인들에게 갑질 발언을 서슴없이 해왔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강요와 협박에 의해 정상적인 상가 낙찰을 포기하도록 하는 상황이 벌어졌던 사실이 알려지며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

 

복수의 (주)무주덕유산리조트 임차 상인에 따르면 지난 2017년 8월25일 오후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 무주덕유산리조트 내 영업장의 임대업장 운영자 입찰에서 A씨가 정상적으로 낙찰됐다.

 

 

그런데 (주)무주더유산리조트 경영지원본부장이 A씨에게 낙찰 포기를 요구하는 확약서를 만들어 이에 서명을 강요했다는 것이다.

 

이에 A씨가 서명을 거부하며 반발하자 “경영지원본부장이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무주를 떠나라”며 “본사 임원의 지시다. 빨리 포기 확약서에 서명해라. 하지 않으면 곤란해 질 수 있다”고 몇일 동안 쫒아 다니며 강요와 협박 했다고 밝혔다.

 

A씨는 결국 강요와 협박에 어쩔수 없이 낙찰 포기 확약서에 서명을 했다는 것이다.

 

(주)무주덕유산리조트가 일방적으로 낙찰을 포기하도록 강요와 협박으로 번복됐음에도 위약금이 아닌 입찰 신청금만 몇일 뒤 돌려줬다는 것이다.

 

이같은 낙찰 포기 강요와 협박 배경에 대해 A씨는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가 임차 상인들을 부당하게 대하는 한 원인으로 작용한 (주)무주덕유산리조트 일부 직원과 일부 임대업장 운영자간 부정한 금전거래 등의 비리를 수집하고 관련 직원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요구하자 관련 내용의 언급을 막고 부정을 감추기 위해 경영지원본부장이 하지 말아야 할 행태를 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주)무주덕유산리조트 경영지원본부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전화를 했으나 “바쁘다. 지금은 기자와 할 말이 없다”며 전화를 끊었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9일 (주)무주덕유산리조트가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인 유스호스텔 1층 객실 샤워장 벽면에 부착 시공된 다량의 타이루 이탈로 이 시설을 이용하던 학생이 다친 사고와 관련 건물의 안전점검 등을 위해 5월 24일 유스호스텔 사용중지 공문을 발송했다.

 

(주)무주덕유산리조트의 대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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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25 [09:19]  최종편집: ⓒ jb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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