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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군산공장 설비점검…8일부터 두달간 가동 중단
수면 위로 솔솔 떠오르는 "철수설"
 
조판철 기자 기사입력  2018/02/06 [10:04]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오는 8일부터 또 다시 가동이 중단 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파 만파 지역경제에 검은 먹구름이 현대중공업 사태 이후 쓰나미 처럼 밀려오고 있다.

 

이번 군산공장 가동 중단은 지난해에도 재고가 급증하면서 생산이 일시적으로 중단되기도 했었다.

 

한동안 잠잠하던 한국지엠 국내 철수설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모락모락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현재 상태로는 생산이 사실상 멈춘 것과 다름 없다는 지적이다. 

 

군산공장은 지난해는 준중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인 '올란도'와 준중형 차량인 '올뉴 크루즈'의 내수와 수출 판매가 줄면서 가동률이 떨어져 한 달에 10일 정도 조업을 이어왔다.

 

지난해 크루즈 판매량은 1만554대로 2016년 1만847대보다 2.7% 줄었으며, 수출도 지난해 9469대에 그치며 1만대를 밑돌았다.

 

이에 한 협력업체 관계자는 "군산공장의 재고물량으로 인한 가동중단이 이어지면서 협력업체의 구조조정이 잇따르고 있다"며 "신규 물량을 추가로 받지 않을 경우 연쇄도산으로 이어질것이라고 "고 말했다.

 

또한, 군산경실련도 보도자료를 통해 "창원공장은 소형차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고 부평공장은 본 조합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군산공장은 어떻게 명맥을 유지해 나갈 것인지 걱정스럽다"며 "군산공장을 살릴 불씨는 신차 우선 배당(볼트-전기차 20만대 분)것 외엔 뚜렷한 대안이 없는 만큼 정치역량을 총 동원해 물량을 배정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 군산공장 관계자는 “2월에는 설 연휴가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공장 가동 중단은 21일부터 3월 말까지다”라며 “4월 가동 여부는 3월 중순께나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군산공장은 연간 26만대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현재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란도와 준중형 올뉴 크루즈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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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06 [10:04]  최종편집: ⓒ jb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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