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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익산, 재정운영 결과 전국 최하위
행정안전부 건전성·효율성 평가에서 전국 꼴찌 수모
 
홍문수 기자 기사입력  2018/01/09 [16:16]
 


 정헌율 익산시장이 취임한 해인 2016년 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영 결과 익산시가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998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전년도 결산자료를 토대로 통합재정수지 등 분석지표를 활용, 재정상황을 종합 평가하는 재정분석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재정분석은 전국 24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전성(500점), 효율성(500점), 책임성(가 감점) 등 3개 분야(1,000점 만점) 22개 지표를 활용해 분석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 28일 발표한 ‘2017년도(2016 회계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정건전성·재정효율성 등 종합등급 평가(가~마)에서 익산시는 구미, 문경, 포항 등과 같이 마 등급으로 전국 최하위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주, 군산, 김제는 라 등급을 받았다.

 

또한, 지표별 분석결과 통합재정수지비율, 관리채무비율, 통합유동부채비율, 총자본대비 영업이익률 등 ‘재정건전성 평가’에서 익산은 강릉, 영주, 아산, 포항, 문경 등과 같이 마 등급으로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이에 반해 전주는 다 등급으로 중간을 유지했고, 군산, 김제는 라 등급을 받으면서 꼴찌를 면했다.

 

지방세수입비율, 지방세징수율, 지방보조금비율, 업무추진비 절감 노력도, 지방의회경비 절감 노력도, 민간위탁금비율증감률 등의 ‘재정효율성 평가’에서도 익산은 포항, 포천, 동두천 등과 같이 전국 최하위인 마 등급을 받는 수모를 안았다.

 

또한, 전주, 군산은 다 등급을 김제, 정읍 등은 라 등급을 받으며 익산보다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전국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채 발행 억제와 채무상환 노력, 주택 거래 증가에 따른 지방세입 증가로 주요 재정건전성 지표들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익산시는 이러한 결과를 비웃기라도 하듯 밑바닥 지표를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기다 타 지자체의 경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증가로 주요 세입·세출효율 지표들도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왔으나, 익산시는 지방의회경비, 업무추진비 절감률 등 세출부문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12월 ‘2017 익산 10대 뉴스’를 발표하며, 세금납세자운동본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예산 효율화 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건전한 재정운용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대대적으로 홍보에 나선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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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09 [16:16]  최종편집: ⓒ jb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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