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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기룡주민 사조공장증축 '절대못해' 강력반발
집회 등 모든수단과 방법 동원, '강력대응 해 나가겠다.
 
조광엽 기자 기사입력  2017/08/08 [16:49]

 

 
 

 

김제시 금산면 용산리 기룡마을에 위치한 (주)사조인티그레이션이 대규모 공장 증축에 나서자 인근 주민들이 반대집회에 나서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김제시 금산면 기룡마을 주민 등 70여명은 지난 4일, 김제시청 앞에서 사조공장증축 반대 집회를 갖고 공장증축을 원천적으로 무효화 시키고 기존의 공장을 지평선산단으로 이전하라고 주장했다.

 

(주)사조인티그레이션은 김제 금산공장은 현재 토종닭, 오리, 육계통닭, 부분육, 절단육, 훈제 등 약 2만수를 처리하는 기업으로 기존 충남 보령의 본사를 김제 금산면으로 이전하고 같은 위치인 금산면 용산리 296번지 5만9426㎡에 대규모 공장을 증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장 증축이 완료되면 도축량은 현재 도축량의 약10배로 늘어나 20만수이상을 도축하게 되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오,폐수의 마을하천 방류와 대량의 부산물 발생과 악취, 교통량 증가로 인한 분진, 소음 등으로 인한 환경파괴는 지역주민들의 삶에 막대한 피해를 가져올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기룡마을 집단거주 지역과는 약 70m밖에 떨어지지 않아 주민들의 반발은 더욱더 거세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룡마을 주민들은 마을총회를 개최 해, 사조의 공장증축을 반대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반대 투쟁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강인식 비상대책공동위원장에 따르면 공장증축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거나 협의한 바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실상 공장 신축임에도 불구하고 증축으로 지구단위계획 사업신청을 함으로써 신축에 따른 주민동의절차를 교묘히 피해가는 등 위법과 탈법으로 행정절차를 진행하며 주민들을 기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탈법과 편법 행정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투자협약(사조,전라북도,김제시 2012년 5월 23일)이라는 미명하에 김제시와 전라북도가 이를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서야 할 자치단체가 오히려 친 기업정책으로 환경파괴는 물론 주민들의 쾌적한 삶과 생존권을 파괴하는 일에 앞장서는 패륜을 저지르고 있다고  강력 주장했다. 

 

또한 공장의 증축이 완료 된다면 부산물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와 폐수 그리고 화물 물동량 증가로 인한 분진과 소음 등이 불보듯 뻔 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로 이로 인한 피해는 물론 교통사고로 인한 생명위협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게 됨으로 기룡마을은 사람이 살 수 없는 피폐한 환경지역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사조와 김제시는 사업을 강행하려면 기룡마을을 이주시키거나, 아니면 사조가 지평선 산단이나 순동산업단지 등으로 이전하는 방식으로 공장증설계획을 변경하지 않는다면, 주민들은 목숨을 걸고 환경은 물론 생존권사수에 결사항전으로 싸워나갈 것이라고 항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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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08 [16:49]  최종편집: ⓒ jb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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