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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소득창출 형 축제'로 변신
 
최진호 기자 기사입력  2017/06/13 [15:16]

 

 

 
 

 

∎ 제14회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변신을 위한 준비 순조롭게 진행

 

익산시는 ‘제14회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를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국화축제는 농업인 중심의 소득창출 형 축제로 전환하기 위해 입장료 징수, 농·특산물 판매부스 확대 등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에 다녀간 관람객들은 67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해 전국 3대 국화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였으며, 지역 로컬푸드 판매·홍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189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거뒀다.

 

   
 

∎ 전국 최고의 축제를 위한 대형 국화작품 재배에 구슬땀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축제 종료 후 2017년 국화축제를 위해 국화생산, 전시연출 기획, 축제 준비에 돌입하는 등 기술센터 국화재배하우스에는 벌써 사람 키만큼 자란 수만 본에 달하는 국화 한 가지 한 가지를 유인하는 작업으로 더욱 세련되고 정교한 작품을 만드는데 때 이른 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분주한 모습이다.

 

   
 

올해 천만송이 국화축제의 테마는 보석이다. 천년 전 마한 백제의 중심에 있던 익산 미륵사지 사리장엄구와 함께 출토된 장신구들은 이 지역의 수준 높은 문화적 위상을 드러내 준다.

 

보석 장신구의 출토는 곧 익산지역이 과거 경제력과 정치권력의 중심지였음을 말해주고 있다.

 

   
 

최근 익산의 보석 산업은 과거의 전통이 이어져서 된 것이다. 1975년 익산을 수출 자유지역으로 지정하고 공단을 조성해 귀금속 특화단지를 육성했다.

 

전국의 기술자들이 하나 둘 익산에 모이자 자연스럽게 보석단지가 조성됐고 지금의 보석의 도시가 됐다.

 

1989년에는 동양최대 규모인 귀금속판매 센터가 건립됐고 2002년에는 규모면이나 보석의 양과 질적인 면에서 세계적이라고 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보석박물관을 개관해 고대부터 현대까지 세계 보석 발달사를 한 눈에 관람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제14회 익산 국화축제’는 보석의 도시 익산을 홍보하기 위해 축제랜드마크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상징인 ‘21m 규모의 알라딘의 보석궁전’을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나의 탄생석을 찾아 떠나는 탄생석을 상징하는 12개의 보석기둥, 10m 높이의 보석 게이트, 신데렐라의 황금마차 등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국화와 함께 연출된 보석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정유년 닭의 해를 맞이해 ‘어둠을 깨우는 붉은 닭’의 기운을 받아 보석과 함께 새롭게 빛나는 익산의 시작을 알리는 7m 규모의 붉은 닭과 함께 달나라에서 온 무병장수의 상징 토끼, 재복의 상징 두꺼비, 돼지, 호랑이, 양 등 국화로 만들어진 동물 들을 만들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우수 국화작품이 전시되는 1,320㎡ 규모의 실내전시관에는 다륜대작, 현애, 입국 등 800여점의 대형 국화작품과 함께 국화사랑연구회 회원들이 전국 최고작품에 도전하기 위해 1년 동안 정성들여 재배한 분재경진대회 출품작이 전시된다.

 

또한,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준비한 국화신품종 전시회와 익산 도시농업전문가 반 교육생들이 준비한 도시농업, 실내정원도 전시돼 더욱 수준 높은 작품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관에서 가장 인기를 모으는 분재경진대회·분재전시회는 80여명의 회원들이 3월부터 10월까지 매달 2회씩 기술센터 분재전문 강사(김석두·신동)의 지도를 받아 재배한 작품으로 현애작, 모양작, 풍향목, 문인목 등 총200여점의 다양한 분재 작이 선보일 예정이다.

 

   
 

 

∎ 농업인 중심의 소득창출 형 축제로의 변신 준비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13년을 지나오면서 도시와 농업이 상생하는 축제로 전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해 왔지만 더 큰 성과를 목표로 올해 국화축제는 농업인 중심의 소득창출 형 축제로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첫째는 그동안 무료로 입장하던 실내전시장을 유료화하고 입장권을 농·특산물 상품권으로 교환해줘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농·특산물 등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소비를 유도 소득창출 형 축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둘째는 탑마루, 로컬푸드 생산자 등 단체 참여를 확대하고 품목을 확대해 농업인 중심으로 익산의 농산물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축제장을 만들 계획이다.

 

셋째는 국화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축제장과 함께 축제장 주변, 익산역, 주요도심 교통섬 등 국화를 식재해 시 전역에 만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 매년 문제가 되는 노점상과 교통문제 등 관람객 불편이 없도록 관련부서에서는 철저한 준비를 계획하고 있다.

 

   
 

 

∎ 축제 흥을 돋우는 시민참여 형 공연·체험프로그램

 

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해 10일 동안 다채로운 시민참여 형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끼와 재능을 펼쳐볼 수 있는 시민과 함께하는 ‘천만국화 시민노래자랑’이 축제기간동안 열리며,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의 한지섬유패션디자인경진대회, 원대법학대학원에서 진행하는 무료법률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상설부대행사로 익산의 대표 농산물인 탑마루 쌀과 고구마, 국화빵, 국화화장품 등 100여종의 지역 우수 로컬푸드 판매관과 국화수분크림, 국화초코파이, 국화보석함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관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익산 시민들이 직접 준비한 먹 거리도 맛볼 수 있다. 생활개선익산시연합회를 비롯한 6개 익산 관내 면·동지역 주민자치회원과 시 대표음식점들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쌀과 고구마, 닭을 활용한 하림닭곰탕, 닭발요리, 와 수연소면, 고구마튀김, 수수부꾸미 등 특색 있는 음식을 선보인다.

 

   
 

 

∎ 익산의 가을 축제와 함께 즐기는 익산관광

 

국화축제와 함께 2017 보석대축제가 10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전국유일의 보석박물관에서 개최돼 주얼팰리스에 입점한 60여개 업체의 화려한 보석들과 보석 제품을 30% 특별 할인(24k·다이아몬드 제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전북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일환으로 ‘블링블링 주얼리 콘서트’가 개최돼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보석 비누와 방향제 만들기, 보석 네일아트 등 보석 관련 체험과 탄생석을 찾아라, 스탬프투어 등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정헌율 익산시장은 “오늘 10월 27일에 개막하는 ‘제14회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 거리가 있는 만들어 깊어가는 가을,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겠다”며, “세계유산도시 익산에서 백제의 역사와 가을의 대표 꽃 국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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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13 [15:16]  최종편집: ⓒ jb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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