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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후보, 전북 전주 유세
“전북을 <환황해 경제권 중심지>로 키우겠다”
 
이승희 기자 기사입력  2017/04/19 [10:01]
 

▲ 지난 17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기호 1번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하철에서 내려 유세장에 입장하고 있다.(사진=이승희 기자) 

 

19대 대선 기호 1번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가 18일 오후 3시 전북대 구정문을 방문해 거리 유세를 했다.

 

전북대 구정문은 전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도 거리 유세를 한 곳으로 양강 후보들이 전북지역 청년민심을 잡기 위한 상징적인 장소로 부각되고 있다. 다음은 전북대 구정문 유세 연설 전문이다.

 

[반갑습니다. 문재인입니다. 사랑합니다. (문재인 연호) 고맙습니다. 전주시민여러분 정권교체 원하십니까?(네) 그렇다면 누구입니까 (문재인) 확실한 정권교체, 누구입니까?

 

상식이, 상식이 되는 나라, 정의가 눈에 보이고, 소리로 들리는 나라 그런 나라다운 나라, 원하십니까? (네)그렇다면, 누구입니까? (문재인) 정의로운 대통령! 누구입니까? (문재인) 감사합니다.

 

오늘 전주에서 ‘전북의 마음’을 생각해 봅니다. 전북은 100년도 훨씬 전에 ‘사람이 하늘’이라는 큰 뜻을 실천하고, 역사로 만든 곳입니다.

 

두 번의 민주정부를 만들고 든든한 힘이 돼 준 곳도, 또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 먼저 나서서 호된 야단으로 깨우쳐주신 곳도 전북입니다. 그 모든 마음이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를 키워오고 민주주의로 살아온‘전북의 마음’때론 매섭게, 때론 따뜻하게 중심을 잡아주는‘전북의 마음’그래서, 전북은 제게 늘 고마움이었습니다.

 

전주시민 여러분, 전북도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꼭 정권교체 하겠다. 꼭 성공한 대통령 되겠다. 그래서 다시는 전북에 실망을 드리지 않겠다. 이런 각오로 다시 한 번 인사 올립니다.

 

123년 전, 그때도 4월이었습니다. 전봉준 장군이 백산에 모여, 사람이 하늘이라는 깃발을 든 이 4월에, 문재인이 만들, 제3기 민주정부의 꿈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18일 전북대 구정문 앞 문재인 대통령 후보 유세장에 운집한 전북도민들.(사진=김성주 前 국회의원 페이스북 캡쳐)

 

먼저 정의로운 대통령이 되겠습니다.(환호 박수) 이번 대선, 촛불과 함께 하는 정권교체냐, 부패기득권세력의 정권연장이냐 그 대결입니다. 국민들의 선택은 분명합니다. 여러분 누구입니까?(문재인) 누가 끝까지 촛불과 함께 했습니까?(문재인) 누가 1600만 촛불이 염원하는 개혁의 적임자입니까?(문재인) 누가 무너진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습니까?(문재인)

 

그렇습니다. 저 문재인 부정부패, 정경유착 뿌리 뽑겠습니다. 힘없고 빽 없는 사람도 원칙 지키고 상식 지키면 잘 사는 세상 만들겠습니다. 흙수저 금수저 따로 없는 공정한 나라 만들 사람, 누구입니까? (문재인)

 

민생대통령이 되겠습니다.(환호 박수) 일자리 늘리고 경제를 살리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서민과 중산층이 함께 잘사는 국민성장 시대를 열겠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현황판 붙여놓고 대통령이 직접 일자리를 챙기겠습니다. 당선되면 일자리 추경부터 편성하겠습니다. 일자리 대통령, 누구입니까!(문재인)

 

전북발전도 제가 책임지겠습니다.(환호 박수 문재인 연호)

 

전북을 <환황해 경제권 중심지>로 키우겠습니다. 멈춰버린 성장엔진을 되살리고, 미래성장동력을 육성할 것입니다. 전북경제, 살려내겠습니다. 우리 전북 일자리도, 제가 해결하겠습니다.

 

경제 살려낸, 경제 대통령! 일자리 해결한, 일자리 대통령! 이것으로 평가 받겠습니다. 여러분!

국민통합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이번 대선, 이념대결이 아닙니다. 지역대결이 아닙니다. 세대 간의 대결도 아닙니다. 상식과 정의로 국민이 통합되는 선거입니다.

 

5월9일 밤, 어느 지역은 잔칫날이 되고, 어느 지역은 초상집이 되는 일, 이제 그만 끝내야하지 않겠습니까? 전국에서 골고루 지지받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제가 더 넓게 끌어안고 손잡겠습니다. 국민통합 대통령,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저, 문재인이 전북의 마음을 담겠습니다. 전북의 친구가 되겠습니다. 박근혜 정부, 4년간, 전북 출신 장관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차관 4명이 전부였습니다. 예산차별, 민생홀대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이제 전북은 전북’이라는 말들이 왜 나오는지, 그 심정도 잘 알고 있습니다.

 

호남에서도 소외가 되는 이중의상실감과 아픔, 제가 전북의 친구가 되어서 풀어가겠습니다. 약속드립니다. 인사차별을 바로 잡겠습니다. 전북의 인재들이 나라와 지역을 위해 마음껏 일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여러분!

 

더 이상 전북의 아들 딸들이, 이력서 주소지를 썼다 지웠다, 하는 일 더 이상 없도록 하겠습니다. 전북의 아들 딸들이 내 고향은 전주요, 내 고향은 익산이요,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대한민국, 저 문재인이 우리 전북도민들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준비된 대통령이 필요합니다. 대통령이 탄핵되고 지금 급하게 새 대통령을 뽑는 비상상황 아닙니까? 인수위도 없습니다. 국정을 연습할 겨를이 없습니다. 대통령 선거일 다음날부터 바로 실전입니다. 곧바로 경제위기, 안보위기, 외교위기 해결해야 합니다.

 

누가 준비됐습니까! (문재인 연호) 누가 든든한 후보입니까!(문재인 연호) 누가 국정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겠습니까!(문재인 연호)

 

우리 전북도민 여러분께 자신있게 보고 드립니다. 저 문재인, 대통령 준비 끝냈습니다.(환호 박수) 국정운영 설계도 완성 했습니다.

 

전주시민 여러분께 질문 드립니다. 당장 내일부터 대통령할 수 있는 준비된 대통령, 누구입니까?(문재인 연호) 든든한 대통령, 누구입니까?(문재인 연호)

 

이번 대선은, 준비된 국정운영 세력과 불안한 세력 간의 대결입니다. 국회의원이 마흔 명도 안 되는 미니정당, 급조된 당이, 이 위기 상황 속에서 국정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아니요)

 

원내 제1당, 두 번의 국정경험이 있는 정통 유일 야당, 어디입니까?(민주당) 그렇습니다. 준비된 저 문재인이, 준비된 민주당과 함께, 안정적인 국정운영, 책임, 지겠습니다.

 

어떻습니까? 여러분! 여러분 이만하면 정권교체 자신 있으시죠? 촛불의 승리, 국민의 승리 자신 있으시죠?

 

예, 감사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더 긴장해야 합니다. 더 힘을 모아야 합니다. 부패 기득권세력은 아직도 건재합니다.

 

지금 우리가 보고있지 않습니까? 저들은 대한민국을 이렇게 만들어 놓고도, 아무런 반성도 없습니다. 또다시 고개를 들고 집권연장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정책도 없고, 비전도 없습니다.

 

오로지 반 문재인만 외칩니다. 모든 후보와 기득권세력이 반문재인으로 똘똘 뭉치는, 사상 유례없는 일이 지금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나 저는 두렵지 않습니다. 저는 국민을 믿습니다. 국민의 정권교체 열망을 믿습니다. 전주시민 여러분, 저 문재인의 손을 잡아주시겠습니까?(네 박수 환호) 확실한 정권교체, 함께 해주시겠습니까?(환호와 문재인 연호)

 

예 저 문재인 당당하게 국민만 믿고 가겠습니다. 저들은 저 문재인만 바라보지만 저는 오직 국민과 민생만 바라보면서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환호 박수)

 

그리하여 5월9일, 반드시 정권교체 하겠습니다. 이 땅에 봄이 있는 한, 4월이 있는 한, 세월호 아이들을 잊지 않는, 그런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5월과 8월,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님 서거 8주기에 제3기 민주정부 출범을 자랑스럽게 보고 드리겠습니다! (문재인 연호)

 

그리고 이제는 정권 뺏기지 않고 우리 민주당 정부 두 번, 세 번, 네 번 계속 이어가겠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여러분, 이 가슴 벅찬 역사의 승리에 함께 전주 시민들 또 전북 도민들 함께 해주시겠습니까? (네)전북에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전북의 힘이 필요합니다. 전북이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십시오. 그렇게 해 주시겠습니까?(환호와 문재인 연호)

 

저 문재인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마지막 도전입니다. 다음은 없습니다. 여러분 제게 마지막 기회를 주시겠습니까?(네) 도와주시겠습니까? 예 감사합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 상식과 원칙이 바로서는 나라,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반드시 만들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반드시 이기겠습니다. (문재인 연호)

 

◆ 비빔밥 퍼포먼스 후 발언

 

노무현 대통령이 재임 중에 우리 전주에 왔을 때 전주 시민들께서 엄청 커다란 밥솥에 팔도 통합 비빔밥, 그렇게 비벼주셨던 것 기억납니다.

 

정말 이 비빔밥에 깃든 통합의 정신, 그 마음으로 사상 최초로 모든 지역에서 지지받고 보수와 진보 뛰어넘고 세대 간의 갈등까지 뛰어 넘는 국민통합 대통령, 국민 모두의 대통령 꼭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박수 함성)

 

2017년 4월18일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 후보 문재인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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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19 [10:01]  최종편집: ⓒ jb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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