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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신 화장품 전북서 만든다
에코드림-원자력연구원, 기술 이전 계약…아토피 개선 피부용 젤 등 개발 활용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2/07/17 [09:15]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 내 실용화연구센터에 입주하는 ㈜에코드림이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화장품 제조 기술을 이전받기로 함에 따라 전북 지역 내 관련 산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도에 따르면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이 잔디에서 추출한 천연 항산화 물질 메이신(maysin)을 이용한 화장품 제조 기술을 ㈜에코드림(대표 박용철)에 이전하는 기술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액 기술료 2억1,500만원에 10년간 매출액의 4%를 경상 기술료로 지급 받는 조건이다.
 
이전하는 기술은 첨단방사선연구소 생명공학연구부 정병엽 박사 팀이 교육과학기술부 기관목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물이다.
 
특히 정 박사팀은 다년생 난지형 잔디의 일종인 센티페드그라스(학명 Eremochloa ophiuroides)에서 메이신을 분리하는 기술을 국내 특허를 출원하고 이를 통해 피부질환 개선 효과가 뛰어난 화장품, 마스크팩 및 아토피 개선 겔 등을 개발했다는 것.
 
메이신은 90년대 초에 옥수수 수염에서 발견된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으로 현재까지 화학적 합성이 불가능해 대량생산 방법을 찾지 못한 항산화 기능성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정 박사 팀은 옥수수 수염에서만 극미량 분리 가능했던 메이신을 세계 최초로 센티페드그라스에서 분리·정제하는데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방사선 조사를 통해 메이신의 생합성을 증대시킴으로써 메이신 함량을 증강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 정 박사팀은 화장품 원료적합성 시험을 통해 메이신이 피부 노화 방지, 피부 주름 개선, 피부 미백 등에 우수한 효능을 보임을 입증하고 국내 및 미국화장품협회(PCPC)에 화장품 원료로 등록했다.
 
이 같은 기술을 이전 받은 ㈜에코드림은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 내 실용화연구센터에 입주한 기업으로 메이신을 이용한 화장품 제조 기술을 이전받아 화장품 세트, 마스크팩, 아토피 피부용 젤 제품 등을 제조,판매할 예정이다.
 

           ▲ 메이신 한방 5종 세트                   ▲ 메이신 아토젤, 비누 
 
따라서 ㈜에코드림의 전북 입주와 함께 메이신을 이용한 화장품 관련 제품 생산과 함께 특히 도내 연관 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병엽 한국원자력연구원 생명공학연구부 책임연구원은“화장품 이외에도 메이신을 동물 사료를 비롯, 항비만, 항당뇨, 항혈전, 면역 증강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대학, 연구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다.”면서“특히 전북에 입주하는 ㈜에코드림이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화장품 제조 기술을 이전받기로 함에 따라 전북내 관련 산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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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7/17 [09:15]  최종편집: ⓒ jb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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