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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고품질 유화연료유로 별을 쏘다
친환경 석유대체 연료 '지식경제부장관상' 수상
 
신영배 선임기자 기사입력  2010/11/03 [11:47]
송길엽 한국엑스오일(주) 대표이사
 
현대사회에 있어 돈(money)이란 한마디로 표현하면 축복이라고 생각 합니다” “돈이 많아야 이웃과 나눌 수가 있습니다” 한국엑스오일 송길엽 대표이사의 돈에 대한 철학이다.
송 대표는 금융인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대학 졸업 후 동양화재(현 메리츠화재)에 입사한 후 고속승진을 거듭했다. 젊은 나이에 전주지점장을 역임할 정도로 업무능력과 리더쉽을 발휘했다.
 하지만 좀 더 큰 세상을 경험하고 싶어 직장을 정리한 그는 지난 97년에 중국 건축자재 시장에 뛰어들었다. 처음에는 잘 나갔다. 백두산 화산재를 활용한 벽돌을 생산했는데, 시장에 먹혀들었다. 그러나 동업자와의 이해관계로 인해 소송에 휘말리게 됐다. 결국 사업을 포기하고 국내에 들어왔다. 잘 나가던 그에게 첫 시련이 찾아온 것이었다.

 
▲  송길엽 한국엑스오일(주) 대표이사
유화연료유 개발 도전
국내로 돌아온 그는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유화연료유 시장에 뛰어들기로 작정했다. 유화연료유란 원유를 정제한 후 남은 기름에 물을 섞어 만든 친환경 청정연료를 말한다. 우리나라는 석유수입을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이 하는 국가로, 정제와 관련된 기술력 또한 세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제량은 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소비량은 세계 6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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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연료 양산기술 개발성공
2013년 매출목표 1조원 달성
대체연료시장 변동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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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유화연료유의 가치는 무한하다. 국내시장 또한 년간 8조4천억원으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엑스오일이 탄생하기 전까지는 방카-C유가 유화연료유 시장을 잠식했다. 원유를 정제하고 남은 오일이 약 40%. 그 40%를 다시 정제한 연료가 바로 중유와 방카유다.

하지만 방카유는 환경을 크게 훼손한다. 연료를 태울 때 필연적으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석유를 지속적으로 연료로 사용할 경우 결국 지구는 멸망할 수 있다는 보고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온난화 현상 또한 탄소배출에 의해 나타나는 현실이라 할 수 있다. 이에 각국에서는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정책과 아울러 강력한 규제를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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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유-물 혼합한 경유-등유 대체연로개발… 정읍에 생산공장 준공
전국 110개 지역판매소… 코엑스오일 제조공장 20개소 구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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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또한 환경당국의 각종 규제가 크게 강화되고 있다. 하지만 마땅한 대체연료를 발견하지 못해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는 방카-C유 사용을 눈감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은 국내 현실을 파악한 송 대표는 과감하게 유화연료유 개발에 착수했다. 완주군 소양에 조그마한 창고를 임대하고 충남대학과 합동으로 유화연료유에 대한 각종 시험에 들어갔다.

유화연료유 개발 성공
시행착오도 많았으나 피나는 노력과 투혼으로 연구를 시작한지 1년여만에 방카-C유에 물을 섞는 기술을 개발했다. 기술개발을 마친 후, 관련 특허를 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하지만 당초 자금을 담당한 사업 파트너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직원 급여도 밀리기 시작했다. 또다시 시련이 닥친 것이었다. 주변의 시선도 갈수록 차가워졌다.
한마디로 진퇴양난이었다. 그러나 송 대표는 물러나지 않았다. 쉼 없는 도전을 이어가며 제대로 된 사업파트너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뛰었다.
정읍에 생상공장 준공
노력 끝에 송 대표는 지난 6월, 정읍 공단에 하루 20만ℓ를 생산할 수 있는 제2공장을 가동했다. 이어 1공장에 100만ℓ를 생산하는 대규모 공장 설비를 신축하고 있다. 특히 내년 상반기 중 국내 굴지의 정유회사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다.
송 대표는 전국에 20여곳의 대리점을 구축하고 이 대리점을 통해 전국 산업현장에 자신이 만든 유화연료를 공급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모습이 역력했다. 그는 많은 돈을 모으게 되면 반드시 불우한 이웃을 위해 나눔의 축복잔치를 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만큼 돈의 가치를 잘 알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송 대표는 한국엑스오일에서 생산되는 유화연료유 성분에 대해 경유보다 질이 좋다고 인터뷰 도중 수차례 강조했다. 한마디로 자신만만했다.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는다는 통설을 자신의 기술로 뒤집은 그는 당국의 환경정책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강화된 환경법을 제정하고도 지도감독의 손을 놓고 있다는 것이다.

행정기관 지도감독 필요
환경을 위해 관련법을 강화했는데 현장에서는 단속을 하지 않는 등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취재결과 국내에는 아직 강화된 환경법을 지킬 수 있는 업체 및 기술이 크게 미흡하기 때문에 일선에서는 단속행정을 아예 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송 대표의 생각은 일선 공직자들과의 생각이 크게 다르다. 지도감독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규정치 이상의 유화연료유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업체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엑스오일이 생산하는 유화연료유는 환경부에서 제정한 기준치에 모두 합격점을 받고 있다.
결국 한국엑스오일 송길엽 대표는 강화된 관련법을 모두 지키며 유화연료유를 성공시킨 국내 최초의 리더이며 핵심 기술인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으며 정유사의 중유소비시장이 환경규제,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등으로 위협받고 있는 시점에서 크게 조명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송 대표는 전국 시·군 단위에 지역판매소 110개소 구축목표를 오는 2011년까지 수립하고 있으며 물류비용을 줄이기 위해 해당지역에 코엑스오일 공동제조공장 20개소를 오는 2012년까지 완공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 또한 2013년까지 매출목표 12조원을 목표로 뛰고 있다.
특히 전국 곳곳에 방치되고 있는 폐정정제유 휴폐업공장, 폐타이어오일 공장, 바이오디젤 생산중단 공장, 석유대리점 휴폐업 탱크저장시설 등을 유화연료유 제조공장으로 개조해 코엑스 오일을 생산하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는 왕성한 기업 활동을 위해 산행과 걷기를 통해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 또 시간이 나는 대로 책을 읽으며 각종 지식을 키워가며 코엑스 오일의 최정상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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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11/03 [11:47]  최종편집: ⓒ jb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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