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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순창군수, 관내 사회단체장 만나 직접 소통 나서
- 긴축 재정에 따른 내년도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방향 설명, 이해와 협조 요청
 
박호정 기자 기사입력  2024/10/17 [09:12]

최영일 순창군수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단체장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군민 화합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갔다. 

사진=순창군사진=순창군

특히, 최 군수는 간담회 자리에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른 순창군의 재정 현황과 2025년도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방향을 상세히 설명하며 사회단체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 군수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60여명의 사회단체장들과 한 분 한 분 소통하며 진솔한 만남의 자리가 됐다. 

최 군수는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각 사회단체의 사업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모습을 보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진=순창군사진=순창군

사회단체장들은 이 자리에서 각자의 사업에 대한 정당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업 확대를 건의하는 등 활발한 의견 개진을 통해 순창군 정책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아울러, 보조금 사업의 효율적 운영 방안, 지역 특성을 살린 새로운 사업 제안, 사회단체 간 협력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건설적인 의견이 오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사회단체 대표는“사회단체장을 오래 역임했지만 군수가 직접 사회단체에게 예산 설명 관련 간담회를 개최한 적은 처음이다”면서“순창군 재정에 대해 설명듣고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순창군사진=순창군

최영일 순창군수는“항상 순창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사회단체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긴축재정기조에 맞춘 예산을 편성함에 있어사회단체의 의견을 먼저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직간접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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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17 [09:12]  최종편집: ⓒ jb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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