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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위증혐의' 이귀재 교수 구속영장 청구

 
김영재 기자 기사입력  2023/12/18 [14:51]

▲ 전주지방검찰청 전경     ©

검찰이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허위사실 공표사건의 증인인 이귀재 전북대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지난15일 위증 혐의로 이 교수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 3월 24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서 교육감 1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거짓 증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6월 지방선거 당시 서거석 교육감은 상대 후보였던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가 제기한 '동료 교수 폭행 의혹'을 주장하며 불거진 것에 대해 방송 토론회, SNS 등에 "어떤 폭력도 없었다"며 부인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폭행 피해자로 지목된 이 교수는 경찰 조사에서 폭행을 당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나, 1심 재판에선 폭행을 당하지 않았다고 발언해 위증 논란이 일었다.

검찰은 사건관련자와 수사 자료 검토 등을 통해 이 교수가 서거석 교육감 측근의 회유에 의해 진술을 번복 한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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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2/18 [14:51]  최종편집: ⓒ jb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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