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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 정세균 총리에 전국체고 체육대회 방역지침 건의
 
김형남 기자 기사입력  2021/03/30 [18:10]

 

 
박성일 완주군수는 30일 코로나19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세균 총리에게 ‘전국체고 체육대회 방역지침 마련’을 건의했다.

이날 정세균 총리가 주재하는 코로나19 영상회의에서 박성일 군수는 “내달 22일부터 23일까지 완주군을 포함한 전북 일원에서 ‘제34회 문체부장관기 전국 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이라며, 이같이 건의했다.

박성일 군수는 “전국에서 2,500명이나 되는 대규모 참가자가 전북을 찾는다니 반갑기도 하면서 감염병 확산에 대한 우려를 저버릴 수 없다”며, “현재의 확진자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해 세부적인 방역계획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요청했다.

문체부장관기 전국체고 체육대회는 완주군을 비롯한 전주시, 익산시, 진안군, 임실군 등 전북 도내 일원에서 개최되며, 임원 500여 명에 선수 2,000명이 지역을 방문해 숙박 시설과 음식점, 다중이용시설 등의 이용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된다.

박성일 군수는 “주최 부서에서는 경기별 방역관리자 지정은 물론 유전자 증폭 방식의 참가자 PCR 검사 의무화와 학부모와 응원단의 참석 제한 등 철저한 방역지침 마련 하에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장 인근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와 실내 고위험 공용시설 이용 자제를 포함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수 행동지침도 식당과 숙박 등 세부 방역지침을 마련할 경우 보완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중대본은 답변을 통해 “해당 부서인 문체부와 협의해서 조속히 안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정세균 총리는 “3차 대유행의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최근 하루 확진자 수가 300명에서 400명대를 유지하는 등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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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3/30 [18:10]  최종편집: ⓒ jb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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