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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용담댐 수해피해 속 시원한 피해조사 임해 달라"
 
장범진 기자 기사입력  2021/02/16 [13:15]

 

 

 

무주군 부남면 용담댐 피해 주민들은 16일 용담댐 방류로 인한 피해와 면밀한 조사, 방류 원인에 대한 속 시원한 조사 활동을 펼칠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

 

이날 오후 용담댐 수해피해 조사용역에 참여한 한국수자원학회와, 한국건설연구원, ㈜이산 관계자들이 조사에 앞서 용담댐 피해주민들의 의견 수렴차 부남면 체육공원을 찾은 자리에서다.

 

이들은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책무가 있다”라며 “어떠한 명분과 논리도 국가의 주요 기반시설에 의해 침해된 국민의 재산권 행사를 막을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 피해 주민들은 “용역기관에서는 과거 자료에 대한 분석이 면밀하게 이뤄져야 할 것”이라면서 과거 호우주의보나 호우경보 시 집중적으로 방류한 사례가 있는 지 사례가 있다면 왜 방류했는지를 철저하게 조사할 것“을 아울러 요청했다.

 

이날 용담댐 수해피해 현장방문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박찬주 무주군의회 의장, 박희용 무주군 용담댐피해대책위원장을 비롯해 무주 피해주민 50여명, 손재권 총괄피해조사위원장(4개 군), 박효서 용담댐피해대책위원장(4개 군),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 진행은 용역사 수해원인조사 설명, 피해주민과 용역사 질의응답, 부남체육공원과 무주 요대 수해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계획된 일정을 최대한 빨리 앞당겨서 올해내에 피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을 만한 충분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환경부와 용역사에 거듭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 주민 여러분들도 부디 힘내시고 또 희망을 버리지 말고서 모두 합심해 이번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자”라고 피해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앞서 15일 오전 주간업무보고 자리를 통해 황인홍 군수는 오는 17일까지 마을별 담당 부서 지정과 함께 전담마을 책임공무원을 운영하고 다음달 12일까지 담당마을 피해조사와 자료를 확보해 피해조사 자료로 제공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관련 환경부와 국토부, 행정안전부는 용담댐 수해피해와 관련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6월 27일까지(6개월) 용담 하류 수해원인 조사용역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해 8월 용담댐 방류로 인해 용담댐 하류 수변 구역인 부남면과 무주읍 일대에 267가구 620건의 피해가 집계됐다. 인삼, 채소, 과수 등 피해 농경지 76.4ha, 비닐하우스 저온냉장고 등 68개, 농기계 737대, 주택 11동의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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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2/16 [13:15]  최종편집: ⓒ jb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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