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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주변 특성화사업 추진 ‘활발’
 
조광엽 기자 기사입력  2020/12/30 [20:50]
 

 

전주시가 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의 외연을 확대하기 위해 주변 환경개선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전주시는 내년 6월까지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전동성당 앞부터 싸전다리까지 팔달로 왕복 600m 구간에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옥마을 여행객의 동선을 서학동 예술마을, 남부시장, 완산도서관 및 꽃동산 등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걷고 싶은 길로 탈바꿈하는 게 핵심이다.

시는 전통과 문화가 깃든 자재를 활용해 보도를 포장하고, 담장 옆 등 자투리 공간은 보도면보다 낮게 배치해 녹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전과 전동성당 등 역사적 자원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면서 전통미를 가미해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달 전라감영부터 완산교 교차로 500m 구간의 기존 15m 차도를 8~9m로 줄이고 양쪽에 3m의 보도를 신설한 뒤 화강석으로 포장하는 전라감영로 특성화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도로 위 전선은 지중화했으며 이팝나무를 심고 가로등과 보안등을 설치하는 등 쾌적한 거리환경을 만들었다.

행정안전부의 보행환경 특화지구 시범사업도 따내 충경로 일원 등 2.7㎞ 구간에서 명품 보행환경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또한 시는 야간에도 안전하고 고풍스러운 산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남천교부터 싸전다리까지 280m 구간과 자만벽화마을에 경관조명을 설치했으며, 내년 2월까지 인근 웨딩거리 가로수에는 LED 경관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이 같은 사업을 통해 한옥마을 관광의 외연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이고 관광거점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송방원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전동성당에서 싸전다리까지 구간은 관광객들의 이용이 많은 공간이지만 보행공간이 미 정비 돼 낙후된 공간”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주만의 역사·문화 보행 환경 사업을 추진해 관광거점 보행공간으로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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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2/30 [20:50]  최종편집: ⓒ jb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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