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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자 김제시의원, "소아 야간 · 휴일 응급의료 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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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 이정자 의원이 11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아청소년 대상 야간·휴일 응급진료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 5월 서울에서 고열에 시달리던 5세 소아가 심야에 병원 열 군데를 돌다가 사망한 일명‘응급실 뺑뺑이 사망 사고’를 언급하면서, 소아 응급진료가 처한 현주소를 개탄했다. 또한 최근 지난 5년간 전국 662개 소아청소년과병원 폐업, 소청과 전공 폐과 및 전공의들의 전과, 전공의 소청과 지원율이 10%대로 급감한 점 등을 지적했다. 이어“김제시와 같은 지방의 경우 더더욱 소아청소년 진료의 사각지대, 특히 야간과 휴일에는 진료 암흑지대가 되어가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특히 현재 김제시는 단 3곳의 소아청소년과가 그나마 평일 주간에만 진료를 보는 등 극히 열악한 여건이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이어 최근 서울시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자체 예산을 들여 3곳의 소청과 병원을 야간휴일 응급병원으로 지정한 사례를 들기도 했다. 이정자 의원은 “'어린이는 작은 어른이 아니다' 라는 소아청소년과 전공자들의 격언처럼 소아만을 위한 응급실이 별도로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김제시가 소아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지혜와 애정을 모아달라”고 호소하며 발언을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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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9/14 [10:59] 최종편집: ⓒ jbbreaknews.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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